여름 주의보!!
■ 질병관리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각종 수인성 질환 및 각종 피부 질환, 감염 질환, 관절염 질환의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장마철에는 어느 때 보다도 건강에 유의 하여야 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많이 먹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숙면, 즐거운 마음이 피로회복과 면연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1.수인성 질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들의 번식 속도가 빨라집니다. 대표적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콜레라, 세균성 이질 등 이며 복통, 설사, 고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손 씻기, 완전히 조리된 음식 먹기, 안전한 물 먹기 등으로 예방 가능하며, 증상 발현 시는 전염성이 높으므로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2. 골관절계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통증, 염증성 관절염의 증상은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흐린 날씨에 통증이 더 심합니다. 너무 무리한 움직임이나 활동은 금하고 아침, 저녁으로 온탕에 목욕을 하면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3.곰팡이, 알레르기 질환
무좀, 사타구니완선, 간찰진, 천식, 비염 등은 장마철을 특히 좋아하는 질환 으로 간지러움, 발진 등이 생깁니다. 땀을 흡수하는 양말은 자주 갈아 신고 젖은 신발은 충분히 말린 뒤 신어야 합니다. 침구, 옷, 커텐 등은 빨래 시 더운물로 삶아야 효과적입니다.
■ 폭염 시 행동요령
1.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합니다.
2.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써서 햇볕을 가립니다.
3.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합니다.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평소보다 자주 휴식시간을 갖고, 매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물(염분)을 섭취합니다.
폭염주의보 |
6 ~ 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
폭염경보 |
6 ~ 9월에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
■ 폭염관련 질병
1. 열탈진
체내수분 및 염분손실이 일어나며 체온 38℃ 이상, 피로감, 현기증, 식욕감퇴, 구역, 구토, 근육경련, 실신 등의 증상이 있을시 서늘한 장소로 옮겨서 안정을 취하고 염분을 공급하고 빨리 진료를 받도록 조치합니다.
2. 열사병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운동이나 작업으로 인해 체온조절이 안되며, 증상으로는 체온 40℃ 이상, 현기증, 오심, 구토, 발한정지에 의한 피부건조, 허탈, 혼수상태, 헛소리 등이며 옷을 시원한 물로 흠뻑 적시거나 선풍기 등으로 시원하게 해줍니다. 의식이 없으면 응급실로 후송합니다.
3. 열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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